채근담 에서

2006/09/18 21:50  읽기3


古德云,竹影掃階塵不動,月輪穿沼水無痕。
고덕운,  죽영소계진부동,   월륜천소수무흔.

吾儒云,水流任急,境常靜,花落雖頻,意自閒。
오유운,  수류임급,   경상정,  화락수빈, 의자한. 

人常持此意,以應事接物,身心何等自在?
인상지차의,  이응사접물,   신심하등자재.


옛 고승이 이르기를
'대나무 그림자가 섬돌을 쓸어도 먼지가 일지 않고,
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물에는 흔적이 없다'고 했고,

옛 선비가 이르기를
'흐르는 물이 급하여도 그 언저리는 늘 조용하고,
꽃이 비록 자주 떨어져도 마음은 스스로 한가롭다'고 하였으니,

사람이 언제나 이러한 뜻을 가지고서 사물을 대한다면
몸과 마음이 어찌 자유롭지 않으리.


채근담菜根譚 에서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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